휴대용 와이파 외국에서 사용하기

휴대용 와이파이 혹은 증폭기로 검색하면 나오는 모델이다.

가정에서는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고

출장길에 동행하면 나만의 와이파이 존을 설치할 수 있다.

플러그만 꼽으면 설치 끝이다.

집에 있는 공유기와 페어링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버튼 두 번만 누르면 끝날 정도로 설치가 쉽다.

집 공유기와 페어링하고 있는 상태에서 들고 여행이나 출장가서

인터넷 선만 연결하면 바로 접속이 된다.

속도는 3g 정도.

알리에서 산 안드로이드 TV를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넷플릭스를 봤다.

호텔 와이파이로 접속했을 때는 버벅거리던 것이

공유기로 접속했을 때는 끊김이 없었다.

물론 일본 호텔에서 말이다.

사실 일본 호텔의 와이파이가 공짜라서 감사하기는 하더라도

속도까지 감사할 정도는 아니였다.

동영상이라도 하나 보려면 인내심을 동반해야 가능했지만

공유기 설치 이후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호텔 방에 인터넷 선이 없더라도

비밀번호가 있는 와이파이라면 어느 정도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

약간의 세팅 과정이 있긴 해도 속도가 증가한다.

만 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만족도가 꽤 높다.

크기는 손바닥 보다 작다.

다만 플러그가 돌출된 형태라 조금 불편하다.

접는 형태나 집어 넣을 수 있는 형태라면 좀 더 편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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